돈 버는 뇌 못 버는 뇌(시크릿브라더)

경험은 최고의 스승이다

cosy corner 2023. 11. 24. 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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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긍정적인 사람은 한계가 없고, 부정적인 사람은 한 게 없다." by 박용후, [관점을 디자인하라] 중에서


  좋은 경험은 '왜?'라는 물음에서 나온다

  • '왜' 책을 읽어야 할까?

→ 세상에는 내가 모르는 지식이 많다. 다양한 인풋input을 넣으면 내가 보는 세상이 넓어지고 내 지식이 깊어지기 때문에 많이 읽으면 읽을수록 좋다.

 

  • '왜' 독서모임에 나가야 할까?

→ 단순히 책만 읽는 것과 내 생각을 정리해서 다른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고output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공유하면 내가 못 봤던 부분들까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다.

 

  • '왜' 필사를 할까?

→ 저자는 어떤 마음으로 이 글을 썼고 이런 행동을 했는지 느껴볼 수 있다. 그리고 쓰는 행위output를 통해 읽은 것들을 한번 더 머릿 속에 정리할 수 있다.


  GV80으로 차를 바꿨다는 친구에게

 

  <월급쟁이 부자로 은퇴하라>(너나위, 알에이치코리아, 2022)라는 책에서는 자산을 소비자산과 생산자산의 개념으로 나눠서 설명한다. 소비자산은 쌀, 계란, 물 등의 생필품을 포함해 신발, TV, 노트북 등 일단 감가상각이 되거나 가치가 없어지는 자산이다. 생산자산은 주식이나 부동산 등 인플레이션이나 가치의 상승으로 인해 구입 가격보다 비싼 가격에 되팔 수 있는 자산이다. 책에서는 소비자산의 지출을 줄이고 생산자산의 지출을 늘려야 한다고 말한다. 생필품은 안 살 수 없기 때문에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문제는 자동차, 신발, TV, 명품백 등 없으면 불편하거나 불만이지만 생계에 큰 지장을 안 주는 소비재들이다. 사람들은 소비재를 필요한 만큼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필요 이상으로 많이 사거나 자주 바꾼다. 아직 충분히 탈 만한데도 새 차로 바꾸고, 낡지도 않은 신발을 바꾸는 식이다. 멀쩡한 TV도 작다고 바꾸고, 명품 백은 많을수록 좋다고 한다. 특히 외출이 제한적이었던 코로나 시기에 차, 가전제품 등을 바꾸는 소비가 활발했다. 소득은 그대로지만 아파트 가격이 오르니 부자가 된 것 같다고 착각한 것도 한몫했을 것이다. '내 집이 10억인데 이것도 못 바꾸냐!'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내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수입차가 늘어난 것을 보면 사람들이 생각하고 행동하는게 다 비슷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저자 너나위는 이런 나쁜 소비습관을 바꿔야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 인플레이션에 대응할 수 있는 자산,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올라가는 자산을 많이 모을수록 남들과 다른 삶, 남들이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 그러니 부자가 아닌 주변사람들의 소비자산을 부러워하지 말고, 부자들의 생산자산 모으기 습관을 배우려고 노력하자.
  • 투자도 소비도 마찬가지다. 평범한 사람과 반대로 하려고 노력할수록 부자에 가까워지는 법이다.

  투자의 정답은 하나가 아니다

  • 투자에서 필요한 것은 내가 어떤 분야에서 성과를 낼 수 있는지를 깊이 고민해보고, 그 분야를 공부해서 성과를 내는 것이다.
  • 주말에 여행 다니는 것도 좋아하고 지방 임장을 갈 수 있는 환경이라면 지방 부동산 투자에, 지방에 갈 시간은 없고 자금도 없지만 사람 상대하는 걸 잘한다면 서울/수도권 빌라 경매에 도전하는거다. 이런 식으로 분야를 정한 후 열심히 공부하고 투자했으면 좋겠다.
  • 그리고 그 분야에서 성과를 낸 다음 다른 분야에도 도전했으면 좋겠다. 본인이 오타니처럼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말이다.
  • 여러 분야에 동시에 관심이 간다면, 우선 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후 다른 분야로 넘어가는 것이 좋다.

  졸부가 된 친구 이야기

 

  사람들이 착각하는게 이것이다. 대부분 '돈을 많이 버는 사람=부자'라고 생각하지만 '부자=자산이 많은 사람'이다. 수익과 자산은 엄연히 다른 말인데도 사람들은 혼동한다. 여기서부터 꼬이기 때문에 부자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의사나 변호사처럼 연봉이 높으면 부자라고 착각하는데, 그들 중 진짜 부자는 생각보다 많지 않다. 왜냐하면 버는 만큼 쓰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높은 수익을 활용해 자산을 차곡차곡 쌓는 사람은 빠르게 부자가 되지만, 번만큼 써버리는 사람은 형편이 조금 나을 뿐이지 부자는 아니다.

  • 내가 가진 그릇의 크기가 간장 종지만 하다면 아무리 큰돈이 들어와도 다 흘러넘치게 된다. 하지만 그릇의 크기부터 키워놓는다면 돈은 그 크기에 맞게 들어올 것이다.
  • 그릇이 커진다는 것은 내가 보는 세상이 넓어진다는 의미이고, 내가 보는 세상이 넓으면 넓을수록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많아진다.
  • 그러니 요행을 바라지 말자. 내가 가진 능력만큼 성공하고 내가 가진 그릇의 크기만큼 돈을 버는 것은 만고불변의 진리니까.

출처 : [돈 버는 뇌 못 버는 뇌], 시크릿브라더 著, 황금부엉이 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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