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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흐름 2

자산가격 결정 공식

기대수익률은 사람마다 모두 다르다. 하지만 만일 이 세상 사람들의 기대수익률이 단 하나뿐이라면 자산가격은 어떻게 결정될까? 결국 1년 후 현금흐름을 시장의 평균 기대수익률로 할인한 값에 2년 후의 현금흐름의 할인한 값, 또 3년 후 현금흐름의 할인된 값이 기간에 따라 무한대로 더해져서 결정될 것이다. 이 수식은 곧 과거 수학시간에 배운 무한등비수열이 된다. 이 수식을 보면 자산가격은 현금흐름의 양을 기대수익률로 나눈 것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어떤 사람이 은행을 찾아 1년 이자율이 2.5%인 정기예금에 1억 원을 맡겼다고 생각해보자. 고객이 이 예금상품이란 자산에 기대하는 기대수익률은 2.5%다. 만일 이 고객의 기대수익률이 2.5%가 아닌 그보다 훨씬 높은 5%나 10%였다면 절대로 정기예금에 가입하지..

자산이란 과연 무엇인가

경제학적 관점에서 자산이란 용어는 다음 2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1. 현금 흐름이 발생하는 가치있는 것 2.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고 거래가 가능한 것 자산이란 현금 흐름, 즉 일정한 소득 또는 수익이 계속 발생하는 동시에 시장에서 가격이 결정되고 거래가 가능한 것을 말한다. 그렇다면 자산에는 무엇이 있을까? 바로 예금, 주식, 채권, 주택, 상가, 토지, 임야 등이 있다. 누구나 이런 자산을 충분히 많이 가지고 있다면 노동소득 없이도 생활할 수 있다. 만일 당신이 그런 사람이라면 월요일 아침 회사에 출근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그러나 자산이 충분하지 않다면 일터로 출근해야만 한다. 재산상의 가치가 있다고 하더라도 엄밀한 기준으로 보면 자산이 아닌 것도 있다. 자동차, 비상장 주식, 임야, 암호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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