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보험료 절약 요령

 알아두면 보험료가 절약되는 내용들이 있다. 보험료는 적게 내면서도 보장은 꼼꼼하게 받을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올바른 보험 가입의 요령이다.

 

 1. 운전자는 가족으로 한정하라.

  자동차보험에 가입할 때는 운전자 범위를 정해야 한다. 운전자를 모든 사람으로 지정하지 않고 가족으로 한정시키면 보험료가 절약된다. 보험료를 가장 적게 하려면 1인 한정으로 하면 된다.

 

  2. 운전자 나이를 30세 이상으로 지정하라

  운전자 연령범위를 어리게 잡을수록 자동차보험료가 올라간다. 예를 들어 만 21세 이상이 아닌, 만 30세 이상으로 운전자 연령 범위를 정하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20대 젊은이는 자기도 모르게 스피드를 과하게 즐길 가능성이 많으므로 운전자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가 인상되는 것에는 찬성한다.

 

  3. 무사고 운전자 명의로 가입하라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주민등록번호를 따라가므로 가족 중 무사고로 보험료 할인을 받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 명의로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운전자는 가족으로 한정' 항목을 선택하면 보험료가 저렴해진다.

 

  4. 무사고 운전하면 10% 할인이 된다

  무사고 운전자는 일반 운전자에 비해 보험료를 매년 10% 할인받을 수 있고, 최고 7년 무사고면 60%까지 절약할 수 있다. 그러나 사고를 내면 최고 150%까지 보험료가 올라가고,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면 사고를 내지 않았더라도 보험료가 10% 이상 할증된다. 그러므로 무사고, 준법 운행을 지속해나가기 바란다.

 

  5. 기타

  그밖에 자동차 배기량이 적으면 보험료가 절약되고, 군대에서 운전병으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면 보험료를 할인해준다. 참고로, 블랙박스 장착 차량에 대해 소액의 추가 할인혜택이 있다. 또한 5G 시대답게 티맵으로 안전운전을 인증하면 보험료를 추가로 할인해주는 보험회사도 있다.

 

출처 : [월급쟁이 재테크 상식사전], 우용표 著, 길벗 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