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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으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6)

돈 버는 방법 10. 가장 안정적인 재테크 수단은 결국 나 자신! 스마트폰 하나로 세계를 넘나드는 모든 정보를 얻어낼 수 있는 시대다. 주식이면 주식, 코인이면 코인, NFT면 NFT, 부동산이면 부동산 등 내가 원하는 정보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고 누릴 수도 있다. 다만 어떤 양질의 정보를 받아들이고 그 정보를 활용해서 어떻게 투자에 접목하는가에 따라 투자 성공과 실패가 극명히 좌우된다. 똑같은 물감과 붓을 가져도 어떤 사람이 그리느냐에 따라 명작이 될 수도 있고, 졸작이 될 수도 있다. 산해진미 가득한 신선 재료를 가지고도 누가 어떤 조합을 하느냐에 따라 맛깔나는 음식이 될 수도 있고, 뒤죽박죽 조합으로 음식물 쓰레기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그림을 그리기 전과 요리를 만들기 전에 도움될 만한 정보를..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재테크 상식 6가지(3)

4. 무조건 빚부터 갚아야 한다? 가끔 젊은이들을 만나면 월급을 타서 한 달에 아주 많은 돈을 학자금 대출을 갚는데 쏟아붓는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본능적으로 빚을 싫어해서 빚이 있는 것 자체를 불편하게 느낀다는 것이 그 이유다. 물론 소비로 불어난 마이너스 통장을 갚을 생각도 없이 방치하면서 늘어나는 빚에 둔감한 것보다 훌륭하기는 하다. 하지만 이자율이 평균 2% 내외로 매우 낮은 대출을 너무 강박적으로 갚는 것은 문제가 있다. 벌어들이는 돈으로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스스로 발로 차버리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물론 마땅히 투자할 곳도 없는데, 가지고만 있다보면 써버릴 수 있으니 대출을 먼저 갚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학자금 대출처럼 이자율이 낮은 부채라면 약간의 비용을 지불하고 연기시켰다가 ..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재테크 상식 6가지(2)

2. 경기에 상관없이 좋은 종목은 반드시 상승한다? 주식은 지금의 기업 상황이 아니라 미래 상황을 선반영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지금 경기가 좋다면 역설적으로 주식을 팔 시기가 다가온다는 뜻이고 지금 경기가 바닥을 치고 있다면 주식을 사야 할 시기를 고민해야만 하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명심해야 할 사실은 경기가 좋다는 것과 경기 개선 심리가 높다는 것은 다른 말이라는 점이다. 즉 경기가 좋다는 것은 지금 상황이 좋다는 뜻이고, 경기 개선 심리가 높다는 것은 지금은 별로 좋지 않지만 앞으로 좋아지리라 기대한다는 뜻이다. 주식은 보통 경기가 좋다고 오르는 것이 아니고, 앞으로 좋아질 것 같다는 심리가 시장에 팽배해질 때 오른다. 금융위기가 오고 경기가 하강하면 아무리 종목을 잘 선택하더라도 소용없다. 정..

당신이 잘못 알고 있는 재테크 상식 6가지(1)

재테크에서 잘못된 상식은 독과 같다. 누구에게나 언제 어떤 상황에서든 모두 적용되는 진리나 법칙은 재테크에 결코 없다. 그런데도 상식이라는 허울을 쓰고 모든 경우를 일반화하는 잘못된 상식이 너무 많다. 이런 잘못된 상식만 잘 피해도 재테크에서 황당한 실패를 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해보자. 1. 주식에 장기 투자하면 반드시 오른다? 앞서 코스피 주요 종목 10개의 10년 장기투자 결과를 살펴보았다. 의외로 오른 종목은 4개뿐이고 6개가 하락했다. 하지만 10년이란 세월동안 화폐가치가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삼성전자와 네이버를 제외하면 모두 큰 폭으로 하락한 것과 다름없다. 시가총액 순으로 상위 100개를 살펴봐도 하락한 주식이 더 많다. 그래서 주식..

부동산으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5)

돈 버는 방법 8. 무턱대고 퇴사했다간 큰 낭패를 본다 쥐꼬리만한 월급 300만 원, 그 쥐꼬리를 매달 일정하게 얻으려면 12억 원짜리 상가를 보유하는 것과 같은 효과다. '5억 원짜리 상가 하나만 가지고 있어도 내 노후는 든든하겠구먼'하고 생각할 수도 있다. 그런데 그 작고 아담한 월급이 12억 원짜리 상가를 보유한 사람과 맞먹는 효과라니! 상가 임대수익률을 3% 정도로 예상하면 연 3,600만 원의 소득이 생기고, 이를 12개월로 보면 결국 300만 원인 우리 월급이다. 그나마도 상가 공실이 없다는 전제하에서다. 자영업자의 힘든 시기를 감안하면 내 상가에 공실이 생기지 않으란 법은 없다. 신축아파트 상가의 경우 공실이 5년을 가기도 한다. 그 공실이 생기는 순간, 들어오는 돈은 10원도 없는데 나가는..

부동산으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4)

돈 버는 방법 6. 작은 눈덩이는 굴리지 말고 최대한 뭉쳐라 자본시장의 세계는 감정이 없다. "멋모르고 이번 투자를 시작한 거니 한번 봐주세요. 내 돈을 다시 돌려주세요. 그 돈이 내 인생의 전부예요"라고 사정한다고 해서 주식시장에서, 코인시장에서, 부동산시장에서 "안타깝네요. 이번 한 번은 다시 돌려줄게요"하지 않는다. 냉정하고도 냉혈한 시장이다. 특히나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시점에서 투자에 나선다는 건, 빚투를 하거나 종잣돈을 올인한다는 의미다. 돈이 제대로 모이지도 않는 시점에 몇천만 원의 돈을 잃는 것도 크나큰 타격이다. 1억 원의 재산에서 2천만 원을 잃어 20% 손실이 나는 것과 2천만 원의 재산에서 2천만 원을 몽땅 잃어 100% 손실이 나는건 차원이 다른 이야기다. 어김없이 돌아오는 카드대..

부동산으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3)

돈 버는 방법 4. 진짜 돈과 가짜 돈을 구별해야 한다 북유럽으로 여행을 가면 경비를 최대한 아끼게 된다. 아담한 곳에서 잠을 청하고, 저렴한 곳에서 식사를 한다. 그럼에도 여행경비는 순식간에 쪼그라든다. 반면에 동남아지역으로 여행을 가면 움츠려 있던 어깨가 서서히 펴진다. 돈을 쓸 때도 까짓 거 좀 더 큰 방, 이왕이면 좀 더 고급스런 식당을 간다. 그럼에도 여행경비는 넉넉한 느낌이다. 분명 한국 돈 100만 원이라는 숫자는 어느 나라를 가도 변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어느 나라에서 쓰느냐, 어느 시기에 쓰느냐에 따라 내가 소비할 수 있는 퀄리티가 달라진다. 돈이라는 화폐는 실제로는 종이 한 장에 불과하다. 이 종이에 내가 '1억'이라는 숫자를 쓴다 해도 그 누구도 인정해주지 않는다. 그런데 왜 공식적인..

부동산으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2)

돈 버는 방법 3.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예전에 이라는 프로그램이 있었다. 멘토로 나온 백종원은 2~3개 메뉴가 아니라 10개 이상의 메뉴가 가득한 식당에는 여지없이 칼을 빼들었다. 어느 정도 장사가 자리를 잡기 전까지는 한두 가지 메뉴에만 충실하고 나머지는 과감히 날려버리라고 했다. 하나의 음식이 어느 정도 맛을 잡아가면 그때 가서야 메뉴를 늘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사장님들이 생각은 달랐다. A단골손님은 D음식을 좋아하고, B단골손님은 E음식을 좋아하고, C단골손님은 F음식을 좋아하기에 30가지 메뉴 중에 하나도 버릴게 없다고 했다. 그 많은 메뉴 하나하나가 있어야 하는 이유가 명확했다. 그러나 그런 식당은 이 음식 저 음식에 모두 신경 쓰다 보니 에너지가 분산되어 가장 중요한 '음식 맛'에 집..

부동산으로 돈 버는 방법은 따로 있다(1)

돈 버는 방법 1. 2030년까지 투자 기회가 있다 '원자재값 폭등' '15,000세대 OO재건축 공사 지연' '3기 신도시 토지보상 지연' '청약미달로 인한 분양 지연' 뉴스지면에 이런 이야기가 많이 나올수록 기회의 시간은 늘어난다. 그렇기에 적어도 수도권 부동산시장은 2030년까지는 대세하락으로 접어들기 힘든 상황이다. 물론 2026년부터 정부에서 공언했던 3기 신도시 입주물량이 쏟아지는 시기다. 그럼에도 '공급이 충분할 것인가'하는 의문을 던지게 한다. 왜 그럴까? 첫째, 재개발재건축 시기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2023년 기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는 지어진 지가 30년을 넘어 40년을 향해 달려가는 집들이 수두룩하다. 만약 10만 가구의 아파트가 재건축을 맞이하게 된다면 10만 가구가 들어가 살 ..

집을 사야 하는 황금 타이밍은 언제인가?

최근 10년 사이 부동산시장에서도 집값 하락과 집값 상승은 늘 반복되어왔다. 특히나 정부가 부동산에 대한 규제를 내놓을 때마다 단기적으로 부동산가격은 보합하거나 하락하기도 했다. 부동산 공인중개사사무소에 가보면 파리 한 마리 없는 썰렁한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그러다 순식간에 분위기가 바뀌는 순간, 매물은 사라지고 가격은 급등했다. 몇 개월 사이에 벌어지는 일임에도 부동산시장에서는 확연한 온도차를 느낄 수 있었다. 부동산 급등기, 즉 매도자 우위 시장에서는 보통 이런 일이 벌어진다. 매도인의 마음은 하루에 열두 번도 더 바뀐다. 가격을 깎아달라고 전화하면 무슨 소리냐며 대꾸도 하지 않는다. 내놓은 부동산이 많을수록, 문의 전화가 많이 올수록 비례해서 가격을 올린다. 아침 가격과 저녁 가격조차도 달라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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